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인터렉션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메타존이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IBFC에 본점을 설립하였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본사와는 별도로 위례신도시에 지사를 개설하고 메타존 기업부설 연구소와 콘텐츠 개발 업무도 시작한다.
사명 메타존은 메타버스(metaverce)의 메타와 공간을 나타내는 존(zone)의 합성이다. 현재 메타존은 어린이용 AR 핑거스토리, XR 실감형 체험존 시설 및 스토리가 있는 교육콘텐츠를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메타존은 특허권, 저작권 등 14건의 핵심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AR, XR 가상현실 및 메타버스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교육 및 문화체육, 국방안보, 산업안전 분야의 석·박사 포함 1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메타존은 수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디지털 휴먼 영상의 실감 가시화 기술’이전 및 ‘대규모 관람자의 가상 참여가 가능한 실시간 인터랙션 기반 가상현실 공연제작 플랫폼 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참여하여 최신 IT 환경에 맞는 가상 현실 콘텐츠 및 시스템 구축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김태환 대표는 “이미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메타버스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나 흥미 위주의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메타존은 단순히 흥미로운 콘텐츠가 아니라 어린이의 바른 인성 함양과 교육적 가치를 지닌 스토리를 가진 가상현실 콘텐츠를 공급하여 차별화된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메타존은 어린이 콘텐츠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뒤, 60세 이상 어르신 및 반려동물을 위한 콘텐츠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대한민국의 교육적 가치와 스토리가 있는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